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박종섭)에 따르면 4월 1일(월) 3층 대회의실에서 범죄예방 및 대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략 회의에는 각 과·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맞춤형 ‘절도 예방 및 검거 대책’을 세웠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구미시의 절도 범죄유형, 범죄수법, 발생장소 등을 범죄통계,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및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 등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분석했다.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연간 절도 발생율 감소와 검거율 향상을 목표로 선정하고, 아파트·원룸에 대한 맞춤형 예방대책, 무인점포·편의점 대상 범죄예방진단 활성화, 올해 창설된 기동순찰대와의 협업 등 다양한 절도예방과 검거대책을 강구했다. 박종섭서장은 “올해 구미경찰은‘범죄예방’이 치안 활동의 핵심축임을 명심하고 경찰관으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되새겨, 절도 범죄의 예방과 검거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동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