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4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미시 도량동 뜨란채 5단지 아파트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로 찾아오는 가족센터”를 운영했다. ‘찾아오는 가족센터’는 직장생활, 자녀양육, 가족돌봄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되었던 시민들도 집과 가까운 장소에서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를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찾아오는 가족센터’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동화 공연, 다양한 체험활동, 가족복지 정보제공, 가족상담,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가족서비스 수요조사 등이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올해 총 10회로 ‘찾아오는 가족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도량동 뜨란채 5단지 아파트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다. 찾아오는 가족센터의 참여방법은 구미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으며, 공연을 희망하는 곳은 054)715-5433 (구미시가족센터) 전화 접수로 찾아가는 가족센터로 만나 볼 수 있다. ‘찾아오는 가족센터’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가족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나타냈고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정보도 얻어서 일거양득이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도근희 센터장은 “찾아오는 가족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가족서비스를 누리고 소외되는 가족들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구미시가족센터는 4월 20일(토) ▶온 가족 놀이축제 ▶매월 진행되는 ‘가족사랑의 날’과 ▶육아일기를 쓰는 아빠 ‘육아맨’ ▶환경보호를 위한 ‘지구에게 다정한 가족 챌린지’ 등이 연중 진행된다. 그 외에도 다양하고 통합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 상시적으로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054-443-0541)로 문의하면 된다./정동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