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17일 관내 초·중학교 교육복지 업무 담당자 62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안전망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의 저자 박주정 작가의 특강 ▲경북형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소개 ▲교육복지안전망 학생 발굴 및 추천 방법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주정 작가와의 토크는 책 속의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이야기를 생생한 경험담으로 풀어냄으로써 교육복지 업무 담당자들에게 대상 학생 이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고, 경북형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및 2024 구미교육지원청 운영 계획 설명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의 학습, 의료, 심리정서, 일상생활 등의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구미교육지원청의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동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