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5월 17일 신평동 및 비산동 상가 일대를 대상으로 술, 담배 등의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금지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에 대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 13명이 3개 팀을 구성해 실시했으며, 신평동 및 비산동 지역에 위치한 편의점, 음식점, 술집, 노래방, 유흥업소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표시물 부착유무를 확인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리플랫을 배부하며 청소년 유해환경예방에 대해 안내하였다. 신평동 및 비산동 상가일대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처음 방문한 지역이기에 청소년 유해환경 표시가 부착되지 않은 상가가 많아 기존 활동보다 어려움을 겪었지만, 청소년 유해환경예방과 이에 대한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표시 부착을 요청하며 청소년 유해환경감시활동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할 수 있었다. 특히, 아직 청소년 유해환경표시가 미부착되어 있던 업소 중 일부는 바로 직접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다. 한편, 구미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매월 1회 지속적으로 구미시 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계도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동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