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실련에 따르면 6월 25일(화)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했다. 2년 동안 전반기 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안의장이 오는 7월 1일 후반기 의장 선출에도 연임 출마 당선이 유력시 된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특히 “성희롱, 폭행 시의원의 시민 대의기관 대표 연임은 구미시민의 수치다며, 지난 2014년 당선 직후부터 지역구(인동, 진미) 조경업체 수의계약 몰아주기 의혹”으로 지역언론에 거론된 의혹을 지적했다. 또 “지난 2018년도는 지역구 인동동 공무원 동장에게 멱살을 잡고 폭언 등 폭행을 한것에 대해 구미시공무원노조에서 성명서 발표 및 시청 정문에 현수막 게시를 한 바도 있다” 고 질타했다. 이와 관련, 구미경실련은 지난 2018년 6월 안 의장에게 시의원 선거 공천 반납 및 시의원직 사퇴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24년도에도 여성 공무원 성희롱 건 ‘익명’(안주찬)으로 다수 언론에 보도 된것을 지적하면서 “이 정도면 구미시민에서 제명을 해야 된다”고 강조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경실련은 시도의원의 공천권을 거머쥔 구자근의원(국민의 힘 구미 갑)은 갑 지역구 시의원들에게 “후반기 의장 선거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발언에 대해 “구자근 국회의원의 인권지수는 ‘O’점? 시민의식과 어긋난다”고 질책했다.
잇따라 경실련은 구자근 의원이“ ‘시의회 의장직 갑·을 교대 선출 관례’를 포기하고 ‘성희롱·폭행 시의원’ 안주찬 시의원에게 후반기 의장 연임을 지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안주찬시의원에게 발목 잡혔나?” 반문하면서 수치심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해명을 요청했다./정동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