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7월 3일(수) 오전 10시-오후6시 경북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FTA 원산지 발급실무-아세안 집중 공략편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지역 수출입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국가인 아세안지역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등에서 중점적으로 활용되는 협정 관련 내용이다. 특히 FTA 추진현황과 협정별 비교,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과 판정사례, 원산지증명서 발급·관리·사후검증, 인증수출자 실무 등 순으로 교육했다. 경북FTA센터 이준석 대리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의 개발과 품질 향상이 중요하지만, 제도적인 부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번 교육은 아세안 지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FTA 협정들을 비교 분석하고, 수출입업무 담당자가 자신의 회사에 맞는 협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에서는 지역 수출입기업들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FTA 컨설팅, 설명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 등 여러 지원 사업 외에도 수출입업무, 선적서류, 관세환급, 협정별 FTA 등 여러 주제를 계획하여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전액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정동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