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구미지청(지청장 윤권상)과 안전보건공단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경부)는 호우·폭염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5일 「호우·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산업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지난 6월 12일과 26일을 호우·폭염 대응 현장점검의 날로 운영한 데 이어, 최근 장마철 호우와 폭염이 번갈아 발생함에 따라 특별 현장점검의 날을 추가로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지청장과 산업안전감독관들이 호우·폭염 취약사업장*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이번 호우‧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지도・점검했다. 또한,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사업장이 준수해야 할 호우·폭염 관련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특히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 사업주 또는 근로자 작업중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윤권상 구미지청장은 “지난주에 극심한 호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컸고, 이번 주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고용노동부도 호우·폭염 특별 대응기간(~8.31.)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현장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 밝혔다./정동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