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부모 주도형 양육 문화 확산과 육아 정보교류를 위한 봉곡공동육아나눔터를 2022년부터 운영하여 연간 1만7천700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며 돌봄 사각지대와 양육 부담감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봉곡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2024년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영유아 및 초등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시 및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까운 7월 27일에는 부모의 양육 쉼표가 되는 ‘해피패런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나만의 특별한 MBTI 향수 만들기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5세 이상의 자녀가 참여할 수 있는 ‘이달의 독서왕’ 프로그램과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공예, 비누 만들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 외에도 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하는 것만으로 다양성을 경험하고 다양한 육아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계여행 테마존 및 체험키트 제공, 보드게임, 포토존 체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미시가족센터는 봉곡 공동육아나눔터를 포함하여 총 5곳(원평 2개소, 진평, 산동, 봉곡)을 운영 중이고, 거주지와 가까운 곳으로 방문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 구미시민의 즐겁고 시원한 쉼터 공간이 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유대감 증진 및 행복한 양육이 되기를 기대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구미시가족센터(https://gumi.familyne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 모여 함께 육아를 진행할 수 있는 돌봄품앗이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봉곡공동육아나눔터(054-453-0545)로 문의하면 된다./정동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