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신종범죄 ‘딥페이크 예방’ 디지털 범죄 차단에 전력 투구 하고 있다. 이날 제일고등학교 스쿨버스 16대에 ‘딥페이크 예방’ 자석 스티커를 차량 외부에 부착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청소년보호계 백아랑 경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교 측과 협력 스쿨버스 운전기사들과 스티커를 부착하며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자석 스티커에는 ‘딥페이크 불법합성물, 소지·시청만으로도 처벌됩니다!’라는 경고 메시지가 담겨 있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앞으로 경구고와 도개고 스쿨버스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딥페이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딥페이크 범죄는 우리 일상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그 심각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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