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수 김진열)에 따르면 지난 18일 6.25참전유공자회 김동수 회장(97세)은 지난달국가보훈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여,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금일봉을 군위군수에게 기탁했다. 김동수 회장은 9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기탁식은 군위군청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진열군수는 김동수 회장의 따뜻한 마음과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 평가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이번 수상이 나 혼자만의 영광이 아니라, 6.25 참전용사들 모두가 함께 나누어야 할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나라와 지역 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정동수기자 |